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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미술·기술분야 分社/구조조정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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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미술·기술분야 分社/구조조정안 발표

입력
1998.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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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본부 13국은 7개본부로 재편/전직원 대상 성과급제 도입SBS는 26일 영상(제작·보도) 미술 기술분야의 업무를 2개 자회사로 분사(分社)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혁안을 발표했다. SBS는 제작영상 기술 미술분야를 맡는「SBS Art & Technology」(대표 박충·朴忠)와 보도영상을 다루는 「SBS News Service」(대표 김장년·金長年)등 2개 독립회사로 나눈 뒤 각각 SBS가 자본의 51%를 출자하고 49%에 대해서는 종업원지주제를 도입한다. 이 분야에는 SBS 1,700여명의 직원중 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SBS는 또 현재의 4개 본부 13개 국을 보도 제작 기획편성 미디어사업 스포츠 라디오 관리등 7개 본부로 재편하고 본부장에게 인사권 예산권을 줄 계획이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제도 도입한다. SBS는 『개혁안은 방송경영의 악화와 향후 위성방송의 본격 실시등 방송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조정안은 SBS 창사기념일인 11월14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사원들 노조설립신고서 제출

한편 서울방송노동조합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김두상·金斗相 보도영상부 차장대우)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청에 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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