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서울대 의학연구원 역학조사단(단장 이명철·서울대교수) 주관으로 이달부터 2003년까지 영광 월성 고리 울진등 전국 4개 원자력발전소 종사자와 주변주민 4만3,000명에 대한 2단계 역학조사연구를 실시한다. 역학조사연구는 원전지역 주민의 방사능 피해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90년부터 6년간 기반조사로 1단계 역학조사연구가 진행됐고 2000년까지 2단계 1차조사는 확대기반조사, 2003년까지 2단계 2차조사는 추적조사이다.
2단계 역학조사연구의 조사대상은 원전종사자와 대조군 1만1,000명, 주변주민(원전 5㎞이내 주민)과 대조지역주민 3만2,000명등이다. 조사는 ▲일반신체검사, 일반임상검사, 특수임상검사등 「건강실태조사」 ▲사회경제적 특성조사, 질병력조사등 「역학조사 및 추적조사」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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