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푀르트샤흐 AP AFP=연합】 유럽연합(EU) 15개국 정상들은 24일 오스트리아 남부 푀르트샤흐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회복과 실업대책 등을 비롯한 EU의 장래에 대한 협의했다.이날 회담에서 일부 정상은 「뉴딜정책」과 같은 공공사업 프로젝트를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각국 중앙은행들에 대해 금리인하를 단행함으로써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마시모 달레마 이탈리아 신임총리는 『지금이 금리를 인하할 적기』라면서 독일을 시작으로 EU 전체가 금리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코소보 내전과 같은 사태가 발생할 경우 미국에 의존하지 말고 EU가 자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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