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저장매체 전문업체인 이메이션은 최근 기존 디스켓보다 100배나 많은 자료를 담을 수 있는 저장매체인 「슈퍼디스크LS120」을 개발, 판매를 시작했다.이 제품은 일반 3.5인치 플로피디스켓과 크기가 똑같지만 저장용량이 디스켓 100장분량과 맞먹는 120MB이다. 용량뿐만 아니라 자료를 읽고 쓰는 속도도 기존 디스켓보다 5배이상 빠르다.
이 슈퍼디스크를 사용하려면 전용재생드라이브를 PC에 장착해야 한다. 따로 판매하는 전용재생드라이브는 슈퍼디스크 및 1.44MB의 일반 3.5인치 디스켓도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이메이션코리아는 이 제품의 보급을 위해 국내 PC제조업체들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검토하고 있다.<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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