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이명재·李明載 검사장)는 23일 지난 92년 경북 구미시 P건설업체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김윤환(金潤煥) 의원에 대한 계좌추적과정에서 추가비리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검찰은 김의원에게 딸의 결혼식 다음날인 25일 출두토록 통보했으나 통일외교통상위 소속인 김의원측이 해외공관 국감 일정을 이유로 소환시기를 늦춰달라고 요청해 다음달 3일이후 김의원을 소환,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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