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20일 최근 서울시극장연합회가 제기한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축소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문화관광부와 국회에 냈다. 협회는 『올해 상반기 18편의 한국영화가 제작돼, 지난해에 비해 4편 줄었지만, 대신 관객동원 능력이 높아져 극장 평균상영일수는 42.9일로 지난해(43일)와 거의 같았다』며 제작편수 감소를 이유로 올해 스크린쿼터를 20일 축소해 달라는 서울시극장연합회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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