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1일 제22대 총장선거에서 1,2위 득표한 공대 이기준(李基俊·60·응용화학) 교수와 사회대 김세원(金世源·59·경제학) 교수를 총장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국내거주 교수 1,407명 중 1,251명이 참가(투표율 88.9%), 교수 1명이 2명의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연기명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 이교수는 과반수가 넘는 640표(득표율 51.1%)를 얻었고 김교수는 553표를 얻었다. 또 송상현(宋相現·57·법학) 교수 480표, 유평근(兪平根·56·불문학) 교수 424표, 최송화(崔松和·57·법학) 교수가 349표를 각각 얻었다.
서울대는 23일 상위 1,2위를 차지한 이교수와 김교수를 서울대 총장후보로 대통령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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