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간 통일소 폐사 논쟁을 종식하고 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다음주 중 추가지원 소떼와 함께 방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방침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는 통일소 폐사 책임이 남한당국에 있다는 북측 주장에 대해 북측의 사과·시인 및 공동조사 없이는 소떼의 추가 북송이 어렵다는 지금까지의 정부입장이 바뀐 것이다. 이와 관련, 현대건설 김윤규(金潤圭) 사장은 이날 베이징(北京)에서 북한 아태평화위측과 정명예회장의 재방북에 대한 협상을 벌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