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내달 1일 추서문화관광부는 21일 월간 「사상계」의 발행인이었던 고(故) 장준하(張俊河·1915∼75)씨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키로 했다. 문화부는 장씨가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 31일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33회 잡지의 날(11월1일) 기념식에서 훈장을 추서키로 했다.
장씨는 53년 4월 「사상계」를 창간, 62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막사이사이상 언론부문상을 수상했으며 91년 광복절에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었다. 문화훈장 추서는 22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 대통령 재가를 거쳐 다음주에 확정된다.<서사봉 기자>서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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