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주)가 정부가 건국 50주년을 맞아 민족정기 회복사업의 하나로 펼치는 「백두대간 살리기」계획에 호응, 대대적인 「백두대간 맥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그동안 「지하 150m의 100% 암반천연수로 만든 맥주」,「기가 살아있는 맥주」라는 컨셉으로 마케팅활동을 벌여온 하이트맥주는 이번에 정부의 「백두대간 살리기」 캠페인에 발맞춰 모든 하이트맥주를 백두대간의 정기가 담겨 있는 암반수로 만들어 공급한다는 야심찬 계획의 추진에 나선 것이다. 하이트맥주측은 『하이트를 마시는 사람들이 모두 백두대간의 힘찬 정기로 어려운 IMF상황을 거뜬하게 극복해나갔으면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이는 바로 회사가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깨끗한 곳에서 좋은 물로 만든 맥주만을 공급하겠다는 하이트의 맥주철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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