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앨트웰과 영업제휴 대대적 판촉 활동「전화회사와 속옷판매회사와의 만남」
데이콤은 최근 속옷과 정수기, 가정용 공구, 건강식품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앨트웰과 영업제휴를 맺고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앨트웰은 25만여명의 영업인력을 통해 지난해 7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전국 규모의 통신판매업체. 데이콤은 앨트웰의 대리점 및 특판조직을 통해 자사 「002」국제전화와 「센스082」시외전화상품의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데이콤이 속옷판매회사와 손잡은 것은 최근 시외전화점유율이 5%대로 급감, 시외전화사업의 적자폭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콤 관계자는 『이제는 동종업종뿐만 아니라 사업성격이 다른 이(異)업종간의 업무제휴도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전략적 제휴는 양사의 마케팅능력을 배가시키는 윈윈(WinWin) 게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콤은 앨트웰 등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월 10억원이상의 매출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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