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송태권 특파원】 한국과 북한 미국 중국은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4자회담 3차 본회담 개최에 앞서 준비회담을 열어 21일부터 열리는 본회담 일정 등 의사진행 방식 등에 관해 협의했다.준비회담에서 의장국인 한국은 2차 본회담에서 무산된 분과위 설치에 관한 북한측의 입장과 수용여부를 탐색했다.
앞서 4개국은 한·중, 북·중, 북·미간 양자협의를 갖고 본회담에 임하는 서로의 기본 입장을 조율했다.
양자협의에서 한·미는 분과위 설치등 회담의 조직과 운영방식에 관한 합의도출을 이번 회담의 최대 목표로 삼는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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