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단기 국채(재무부 채권) 할인율이 또 내려 94년봄 이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미 재무부가 19일 실시한 국채 공매에서 3개월 만기 국채의 평균할인율이 3.850%로 지난주의 3.905%에 비해 0.055%포인트가 내렸다.
또 6개월 만기 국채는 3.865%로 지난주의 4.090%에 비해 0.225%포인트 하락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공매에서 3개월 만기 국채와 6개월 만기 국채를 액면기준으로 각각 80억 달러씩 발행했다.
한편 FRB는 1년만기 재무부 채권의 평균수익률이 지난주 시장에서 4.14%로 형성돼 전주의 4.18%에 비해 0.04%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