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아마가사키(尼崎)지부 정민화(鄭民和·50)총무과장 등 교포들은 18일 한국일보사를 방문, 수재의연금 30만엔을 전달했다.이들은 『96년 고베(神戶)대지진 당시 지부 소속 동포 1만2,000여명중 상당수가 가옥파손 등 피해를 입어 고생하던중 한국정부로부터 물적·인적 지원을 받아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조국의 동포들이 물난리로 고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보은으로 8월부터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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