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泰 주식 더 많이 사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泰 주식 더 많이 사라”

입력
1998.10.19 00:00
0 0

◎미국 메릴린치 증권사 투자 확대 권고 보고서【뉴욕=윤석민 특파원】 미 최대증권사인 메릴 린치사는 16일 투자가들에게 한국과 태국 주식에 대한 보유 지분을 늘리도록 권고했다.

메릴 린치사는 이날 투자가들에게 보낸 수석 투자전략가인 찰스 클로 명의의 보고서에서 『우리가 선호하는 아시아 마켓인 한국과 태국에 더 많은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의 경제상황과 관련, 『금리가 떨어지고 기업들은 인원감축과 부채 감소 등을 통해 자체 구조 조정을 진전시키고 있다』며 『현재 한국시장은 아시아에서 특출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릴 린치는 이에따라 현 1.73%로 설정된 이머징 마켓(신흥시장)에 대한 지분율을 1.95%로 높이도록 투자가들에게 권했다. 반면 90일짜리 단기 미 재무부 채권과 현금 보유율은 낮추라고 권고했다.

한편 미국의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한국의 원화 및 외화 표시 채무에 대한 신용등급을 각각 종전과 같은 BBB+와 BB+로 평가했다.

S&P는 또 한국의 단기 원화 표시 채무에 대한 신용등급은 A―2로, 단기 외화 표시 채무의 신용등급은 B로 규정, 종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