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부산과 대전 전북 강원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전국 16개 교육청을 시·도별 2개씩 모두 4개권역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시에서는 부산과 대전, 도에서는 전북과 강원이 우수교육청으로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실수업혁신, 교육재정운용 효율화, 수요자중심 학교체제구축, 교육지원체제 강화등 4개 영역 15개 과제별로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부산은 15개 과제중 교육정보화 추진등 11개에서, 대전은 교육과정 다양화등 12개에서 1위를 했으며, 전북은 교육청 구조혁신등 6개, 강원은 학교운영위원회 내실화등 4개 과제에서 고른 성적을 얻어 종합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학생과 학부모등 4,60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청별 주민만족도 조사에서는 시의 경우 대구와 대전이, 도에서는 전북 및 경북, 제주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교육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1,500억원의 예산을 차등지원할 방침이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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