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호떡집 체인사업을 시작한 「황가네 식품」(대표 황호선·黃鎬善·41)은 15일 실직자돕기 성금 500만원을 한국일보사에 맡겼다.황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일자리를 잃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씨는 황가네 식품 임직원과 전국 200여 체인 업주들이 이달초 수익금의 일부를 떼 실직자를 위해 쓰기로 결의하고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에서 호떡집을 하던 황씨는 4월 황가네 식품이라는 상호로 체인사업을 시작, 황가네 호떡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윤순환 기자>윤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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