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예루살렘 AP AFP=연합】 15일 미 워싱턴 근처 매릴랜드주에서 개막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상회담에서 협상이 최종 타결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미국과 이스라엘측이 13일 각각 밝혔다.제임스 루빈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정상회담이 「수많은 장애」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회담이 실패할 경우 협상이 와해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그는 협상의 장애가 되는 한가지 중요한 사항은 네탄야후 총리가 팔레스타인측에 구체적인 약속을 요구하고 있는 안보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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