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고급화로 간다」콘도업계 전체가 저가분양 및 저가 회원권판매 등 「싸구려 세일」에 나서고 있는 것과 달리 금호리조트만이 제값받기 전략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금호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금호개발㈜은 14일 분양가격 인하경쟁 대신에 다양한 고급서비스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고급화전략으로 회원들을 모집, 골프애호가와 스키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금호개발은 금호리조트의 「퍼스트 클래스」고객으로 가입할 경우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제공, 수도권 제휴 골프장 2곳의 주중 회원대우, 스키장 이용시 회원대우, 제휴 리조트시설 이용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퍼스트 클래스」회원에게 주어지는 아시아나항공 10만마일 마일리지 제공서비스는 매우 파격적인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10만마일 마일리지는 미주나 호주를 일등석으로 왕복할 수 있으며 국내선의 경우 왕복 10회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금호 퍼스트클래스 회원권 분양가격은 1,600만원이며 멤버십의 경우 회원가입후 5년이 지나면 입회금 전액반환이 가능하다고 금호측은 밝혔다. (02)7588533,4<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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