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학박사 1호인 신윤경(申允卿) 서울대 명예교수가 13일 오후 4시30분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신교수는 37년 18세의 나이로 독일에 유학, 45년 4월 베를린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47년부터 84년까지 서울대 공대교수를 지냈다. 유족은 부인 이정희(李貞姬·74)씨와 장남 율(律·36·명지대 정외과 교수)씨 등 1남3녀. 발인 15일 오전 7시. 장례는 벽제시립장제장에서 화장으로 치러진다. (02)5739899.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