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DPA 연합=특약】 일본은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의 일본방문에 맞춰 일본의 침략으로 촉발된 중일전쟁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공동선언문에 명문화할 예정이라고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일본 외무장관이 13일 밝혔다. 고무라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937년부터 45년까지의 중일전쟁에 대한 일본의 공식적인 입장을 공식선언문에서 밝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일본은 지난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방일시 한일 양국공동선언문에 과거 한반도의 식민지배에 대한 사죄를 명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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