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이 추적한 IMF사태 전말발파공법을 써도 과연 이렇게 철저하게 무너질까. 선진국클럽인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가입을 비웃기라도 한 듯 잇달아 들이닥친 일련의 경제적 파국을 두고 전 세계일보 편집국장 김영호씨가 하는 말이다. 지난 해 11월 들이닥친 IMF사태의 전말을 추궁했다. 경제정책은 왜 멕시코를 닮아가고 있는지, 월급쟁이에게는 왜 절망의 나라인지, 환경은 왜 날이 갈수록 피폐해지는지, 왜 재산 「공개(空開)」이며 금융 「실명제(失名制)」인지…. 음란문화와 통상압력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말미는 반성할 줄 모르는 언론에 대한 비판이다. 다인미디어. 1만원.<장병욱 기자>장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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