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TK의원의 ‘TK 끌어안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TK의원의 ‘TK 끌어안기’

입력
1998.10.14 00:00
0 0

◎국민회의 간 장영철 영남인사 접촉 활발권정달(權正達) 의원과 함께 국민회의의 「유이(唯二)한」 대구·경북(TK)출신 입당파중 한 사람인 장영철(張永喆) 의원의 수첩에는 요즘 빈 칸이 없다. 1∼2주 후까지 점심, 저녁 약속이 빼곡하다. 그가 만났거나 만나려는 사람들은 관계 재계 금융계 등에서 이미 명성을 쌓았거나 촉망받고 있는 TK출신인사들. 13일까지 정부 각 부처의 TK출신 국·과장 30여명을 만났고 이번 주에도 같은 수 만큼을 더 만날 계획이다. 내주부터는 재계, 금융계 TK인사들과의 회동이 마련돼 있다.

장의원이 「파벌조성」으로 비칠 수도 있는 이런 만남을 갖는 이유는 『동서화합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정서에 구애받지 말고 TK출신 오피니언 리더들부터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적극 지원해 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장의원은 『20여년 관료를 지낸 정치인으로서 누구보다도 TK출신 관료들의 소외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후배 관료, 재계·금융계 지인들을 만나 위로하고 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신효섭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