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기택(李基澤) 전 총재대행은 단식 25일째인 13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권의 야당파괴와 편파사정이 종결된 것은 아니지만 국회가 정상화하고 대통령이 야당과의 대화의사를 표시하는등 나름대로 진전이 있었다고 판단, 단식을 끝내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는 10여일정도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할 예정이다.
한 측근은 경성비리 수사와 관련, 『검찰이 방문조사를 하겠다면 굳이 거부할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해 주말께 검찰의 방문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김성호 기자>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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