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3일 『안기부가 국회 법사위에 제출했다는 총풍사건 문건은 실제로 제출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국회와 국민전체를 기만한 행위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한나라당은 『안기부는 「북한 총격요청 사건조작 주장에 대해」라는 문건을 10일 국회법사위에 제출했다고 했으나 한나라당은 물론 국민회의 법사위원들조차 이 문건을 본 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문제의 문건은 국민회의 기자실을 통해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