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재무·정보 등 유망직 월 40만원까지 교육비 지원노동부는 12일 대졸미취업자나 사무·금융직 실직자 등 고학력 실직자들의 취업을 돕기위해 대학 전문훈련기관 등 104개 교육훈련기관에서 이달말부터 내년 4월까지 이들을 위한 전문직업 훈련과정을 개설, 운영키로 했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100억원의 훈련비를 지원, 모두 8,000여명에게 교육혜택을 주기로 했다.
교육분야는 노동부가 유망직종으로 선정한 59개 과정으로 ▲금융보험분야의 증권분석사, 보험계리인, 손해사정인, 펀드매니저, 금융MBA과정 ▲재무유통분야의 경영지도사, 재경MBA, 경영혁신전문가, 기업신용평가전문가, 투자상담사 ▲정보통신분야의 시스템분석사, 밀레니엄버그 전문가, 웹디자이너, 컴퓨터 프로그래머, 정보검색사, 마이크로소프트인증자격증, DB전문가, 정보설계사 등이다.
또 선물거래중개인, 국제경리전문가, 국제금융전문가, 국제무역사, 국제통상전문가 해외영업과정 등 국제업무분야를 비롯해 동시통역사, 관광통역가이드, 비파괴검사원, 소자본창업전문가, 상품개발전문가 등도 교육과정에 포함됐다.
교육생은 4년제 대졸이상의 미취업자중 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교육비중 월 40만원까지는 전액 정부에서 부담하며 나머지만 자비부담이다. 문의 노동부 능력개발과 (02)5005545,5587.<이동국 기자>이동국>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