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면서 날씨도 건조해진다. 특히 밤중에 난방을 하는 방안은 바깥공기가 차단돼 습도가 50% 이하로 낮아진다. 또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감기에 걸릴 가능성도 높으므로 습도조절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가습기 가동이 필수. 그동안 치워두었던 가습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베이킹소다나 연성세제등으로 깨끗이 씻어야 하고 2∼3일에 한 번씩은 청소해야 한다. 천식등 기관지가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가습기가 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빨래나 젖은 수건을 걸어두기만 해도 습도조절에 큰 효과가 있다.<최진환 기자>최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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