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2일 박준규(朴浚圭) 국회의장 윤관(尹) 대법원장, 김종필(金鍾泌) 총리 등 3부 요인과 김용준(金容俊) 헌법재판소장, 국민회의 조세형(趙世衡) 총재권한대행, 자민련 박태준(朴泰俊) 총재,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방일결과를 설명한다.<관련기사 5면> 김대통령과 이총재의 대면은 이총재가 8월31일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 총재로 선출된 이후 처음이다. 관련기사>
그러나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오찬은 일본 방문의 성과를 설명하고, 한일공동선언 등 합의사항을 실천하기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것』이라며 『설명회후 정당대표들과 별도의 면담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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