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일 급등, 지수 340선에 다가섰다.10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한때 34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차익매물이 몰려나오면서 전날보다 10.47 포인트 오른 338.43으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주가지수는 이틀간 33.21 포인트가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66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 이틀째 600억원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주가상승을 뒷받침했다.
증시 관계자들은 엔화의 초강세, 금리 인하 등 국내외에서 이른바 「쌍둥이 3저」 현상이 큰 호재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로 인해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회복의 요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금융기관간 콜금리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6.96% 수준에서 거래됐다. 대표적인 장기금리인 3년만기 회사채 금리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전날과 같은 10.30을 기록했다.<김준형 기자>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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