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0여개국 참가 차세대 교통시스템 교류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기술개발 촉진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제5회 ITS 세계대회」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ITS란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을 활용, 도로와 자동차 등 교통시설의 효율성을 높이는 차세대 교통시스템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이 21세기를 앞두고 관련기술개발에 열을 쏟고 있다.
인터컨티넨탈호텔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50여개국 2,0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의 각료급 인사와 아시아개발은행(ADB)등 국제기구 대표는 물론, ITS 기술개발을 주도하는 필립스 도요타 포드 등 기업 대표들도 참석한다.
대회에서는 실무회의 기술회의 특별회의 등 각종 학술회의와 전시회, 국내기술 시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학술회의에서는 주로 ITS 표준화, 선진국과 개도국간 기술협력, 아시아·태평양지역 교류방안 등이 논의되며 전시관에는 각국의 ITS 관련기술이 전시된다.<조재우 기자>조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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