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9일 강원 동해시 삼화사가 소장중인 신라말 고려초(9∼10세기) 철조노사나불좌상(鐵造盧舍那佛坐像) 1점을 보물로 지정예고하고 고려말(14세기)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개인소장), 고려말 조선초(14∼15세기) 지장보살삼존도(地藏菩薩三尊圖·개인소장·)등 2점을 각각 보물 제1286, 1287호로 지정했다.가로 52.5㎝, 세로 100.3㎝크기의 수월관음도는 선재동자(善財童子)가 관음보살에게 법을 청하는 장면을 그린 전형적인 고려불화이며 가로 50㎝, 세로 98.3㎝크기의 지장보살삼존도는 고려 지장보살도의 전형을 파괴한 작품으로 평가된다.<서사봉 기자>서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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