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들에게 세금은 큰 부담이다. 그러나 대부분 사업자는 별다른 절세방안을 찾기 어렵다. 특히 영수증이 제대로 발부되고 이를 통해 거래하게 되면 매출입상황이 훤히 노출돼 소득내역을 숨길 수 없다.사업자들의 이같은 실정을 이용해 자리하고 있는것이 자료상이다. 영수증을 가짜로 만들거나 유통시키고 일정금액을 수수료로 챙기는 사람들이다.
가짜영수증이 유통되는 경로를 보자. 무자료로 라면을 판 A가 가짜세금계산서를 자료상에게 넘기면 자료상은 이를 건설업자 C에게 판다. C는 이를 이용해 인건비 원재료비등을 지출한 것처럼 속인다.
결국 무자료상 A가 발행한 영수증을 이용해 자료상은 수수료를, C는 법인세 소득세등을 누락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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