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자료상(키워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자료상(키워드)

입력
1998.10.09 00:00
0 0

사업자들에게 세금은 큰 부담이다. 그러나 대부분 사업자는 별다른 절세방안을 찾기 어렵다. 특히 영수증이 제대로 발부되고 이를 통해 거래하게 되면 매출입상황이 훤히 노출돼 소득내역을 숨길 수 없다.사업자들의 이같은 실정을 이용해 자리하고 있는것이 자료상이다. 영수증을 가짜로 만들거나 유통시키고 일정금액을 수수료로 챙기는 사람들이다.

가짜영수증이 유통되는 경로를 보자. 무자료로 라면을 판 A가 가짜세금계산서를 자료상에게 넘기면 자료상은 이를 건설업자 C에게 판다. C는 이를 이용해 인건비 원재료비등을 지출한 것처럼 속인다.

결국 무자료상 A가 발행한 영수증을 이용해 자료상은 수수료를, C는 법인세 소득세등을 누락시킬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