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외신=종합】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이 15일 워싱턴 근교에서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주선으로 정상회담을 갖고 중동평화를 위한 잠정 평화협정을 매듭지을 것이라고 조 록하트 백악관대변인이 7일 밝혔다.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 점령지인 가자지구를 방문중인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은 이날 두 정상과 네시간에 걸친 회의를 마친 뒤 『미국이 제시한 주요 사항들에 대해 실질적인 진전이 이룩됐다』며 『새로운 협력정신으로 오랫동안 추구해 온 잠정 평화협정이 워싱턴 정상회담에서 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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