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가 연 6%대로 떨어졌다. 7일 자금시장은 지준마감일임에도 불구, 금융권 자금이 남아돌면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6.97%(오후 4시30분)까지 떨어졌다. 수신금리하락으로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가운데 금융기관들의 대출경색은 아직 풀리지 않고 있어 콜금리하락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주말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 10.65%를 기록했고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수익률 모두 연 9%대 초반에서 내림세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실시된 1조5,000억원 규모의 국채(3년 만기 국채관리기금채권)입찰에도 금융권 여유자금이 몰리면서 연 10.47%선에서 전액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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