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한국경총 등 노사는 8일 남녀고용평등의 달을 맞아 IMF구제금융이후 심화하고 있는 남녀간 고용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노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남녀고용평등의 달 기념식에서 ▲구조조정과정에서의 여성차별해고 등 성차별적 고용관행의 타파 ▲채용, 승진, 교육훈련 등 모든 분야에서의 남녀평등을 위한 노력 ▲여성이 가정과 직장을 병행할 수 있는 탁아시설확충 등 기반조성 등 5개 실천사항을 발표한다. 한편 노동부는 남녀고용평등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화장품 김두환(金斗煥·58) 대표이사에게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여하는 등 26명을 유공자로 선정,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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