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경찰서는 7일 불에 타 숨진 영생교회 신도 7명을 부검한 결과 『모두의 목과 폐에서 그을음이 검출된 점으로 미뤄 살아 있는 상태에서 불에 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경찰은 그러나 『이들이 호흡하는 상태에서 불에 타 숨졌다는 사실만 밝혀졌을 뿐 혼수상태 등 사망직전에 어떤 상태였는지는 간 뇌 위등의 조직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분석결과가 나와야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속초=곽영승 기자>속초=곽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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