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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사무집기 파세요”/중고사무용가구 중개업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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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사무집기 파세요”/중고사무용가구 중개업체 등장

입력
1998.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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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감축이나 퇴출로 여분이 발생한 기업의 잉여사무집기를 사들여 싼값에 되파는 중고사무용가구 중개업체가 등장했다. 이 회사를 통해 창업을 할 때 한결 적은 자금으로 사무집기를 마련할 수 있다.퍼니처마트는 사무실에 필요한 책상, 의자, 진열장, 칸막이, PC, 복사기, 팩시밀리, 냉난방기와 전화기 등 다양한 중고 사무용품을 취급한다. 구입 및 처분은 가구처분을 원하는 기업체의 사무실에서 현장 중계한다. 구입자가 현장중계시간을 맞추기 힘든 경우 서울 영등포 당산동에 위치한 매장을 방문해도 된다. 판매가격은 새제품 구입가격의 15∼20% 수준. 가구운반비는 구입자가 부담해야 한다. (02)6349­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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