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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硏 격변기 10대 유망사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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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硏 격변기 10대 유망사업 소개

입력
1998.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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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미디어정보 등 시장 조기선점이 성공 관건삼성경제연구소는 7일 「격변기의 비즈니스 찬스」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에서 유망한 틈새사업 10개를 소개했다. 연구소는 『국내산업이 불황과 구조조정, 글로벌 스탠더드의 수용,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등 새로운 추세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신산업의 성공은 조기에 진입,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연구소가 제시한 10개 유망사업.

■전자상거래

인터넷의 폭발적 확산과 함께 전세계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장은 연평균 27∼130% 성장이 기대된다.

■전문연수

기업들의 교육기능 아웃소싱 등에 따라 최근 급부상하고 있으며 집합교육 출퇴근 교육에서 화상교육 가상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다.

■헤드헌터

임원이나 고급기술인력을 찾는 기업의뢰로 적임자를 물색해 주고 인력활용도 조언하는 인력컨설팅사업.

■기업회생

부도난 기업에 전문가를 파견해 회생시켜 주거나 아예 인수한뒤 되파는 사업으로 구조조정이 활발해지면서 유망하다.

■개전(個電)상품

전자제품을 가구당 소유에서 개인당 소유로 분화하면서 형성되는 시장. 독자생활하려는 신세대나 독신세대층을 겨냥해 특화하고 있는 추세다.

■재활용

수명이 다된 제품을 분해, 주요 부품을 재활용해 공해가 유발되고 막대한 재생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을 보완한다.

■미디어정보

정보통신의 발달로 신문 비디오 책 등 패키지형태의 미디어정보가 네트워크로 분배되면서 전세계로 동시다발적인 제작 유통이 가능해졌다.

■벤처캐피탈

미국에서는 92년이후 연 25%의 급속성장을 하고 있다.

■헬스케어

의사진료에서 재택간호 재활운동까지 건강관련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서비스한다.

■웰스케어

개인의 소득과 기대수준에 맞춰 자금조달과 운영을 컨설팅하는 사업. 금융업종간 경계가 무너지는 추세여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다.<이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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