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OECD 각료회의/오늘부터 加 오타와서 열려

전자상거래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회의가 7일부터 9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다.이번 회의는 「국경없는 세계­전세계 전자상거래 실현」이란 주제로 29개국 통신장관과 정부대표, 산업계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우리나라는 배순훈(裵洵勳) 정보통신부 장관을 수석으로 재경부와 외교부, 산자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와 민간업계 대표 등 모두 16명이 참석한다.

배장관은 8일 「전자상거래를 위한 정보통신기반 고도화」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인터넷접속시 요금을 부과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인터넷활성화를 위해 지금과 같이 무료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오타와 회의에서는 전자상거래의 이슈가 되고 있는 조세, 개인정보보호, 소비자보호, 인증 문제 등에 대해 합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