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11월중 런던에서 세계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경제정상회담 개최를 추진중이라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클린턴 대통령이 영국정부에 11월중 경제정상회담이 개최되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의 경제정상회담 개최 구상은 이달 초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가 열렸으나 금융위기에 대처할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세계 증시가 폭락세를 거듭하는 등 경제 불안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추진되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은 5일 밤 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브라운 장관의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연설내용도 사전 협의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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