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대 보증보험회사인 한국 대한보증보험은 7일 합병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합병작업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합병추진위원장은 심형섭(沈亨燮) 대보 사장과 추암대(秋岩大) 한보 사장이 공동으로 맡게 되며 부위원장은 나동민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위원은 김두식씨(세종법무법인 변호사) 등 5명이 선임됐다.
양사는 지난달 25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합병을 전제로 경영정상화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시장점유율, 회사규모 등을 감안할때 대한, 한국양사의 합병비율은 3대 1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외지명도와 비용 등을 고려, 회사이름은 「대한」 보증보험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준형 기자>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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