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수익률 연 10%대 진입/10.70% 2년여만에 최저

◎CD는 9.35% 사상최저장기실세금리지표인 회사채유통수익률이 연 10%대에 진입했다.

2일 자금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7%포인트 떨어진 연 10.70%를 기록, 96년 5월4일(연 10.68%)이후 2년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정부의 강력한 금리인하정책과 금융기관 여·수신금리의 동반하락으로 향후 금리내림세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장·단기금리가 일제히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유통수익률은 연 9.35%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콜금리 역시 연 7%대 초반에서 저공행진을 계속했다.<이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