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풀려 있는 돈의 총량을 말한다.돈의 양을 측정하는 잣대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중앙은행이 직접방출한 돈(돈중의 돈)을 본원통화(RB), 현금과 은행의 요구불·저축성예금을 더한 총통화(M2), M2에 금전신탁과 양도성예금증서(CD)를 합친 MCT등이 있으며, M3는 은행 신탁 생명보험 종금 상호신용금고 투신 신협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제1, 2금융권의 예금액을 모두 더한 가장 광의의 지표다. 증권회사와 손해보험사는 제외된다.
현재 M3규모는 800조원에 육박한다. 시중에 돈의 양은 꽤나 많은 셈이다. 그러나 돈이 잘 돌아 M3가 큰 것이 아니라 금융기관들끼리 대출대신 자산을 운용하면서 M3가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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