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2일 김윤규(金潤圭) 현대건설 사장등 대북실무사업단이 방북한다고 밝혔다.현대의 고위 관계자는 1일 『일부언론이 보도한 것처럼 금강산 관광사업이 무기연기된 것이 아니라 약간의 의견조정이 있었을 뿐』이라며 『실무사업단이 내일중으로 평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북사업단의 방북을 계기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던 금강산 관광사업은 다시 정상궤도로 들어 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관계자는 『김사장등이 평양에 들어가는 것으로 계기로 6일께에는 한국으로 철수했던 실무진 30여명이 방북, 금강산 관광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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