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혁성과 전파 앞장”자민련 박태준(朴泰俊) 총재가 잇단 해외 나들이로 분주하다.
박총재는 7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특별빈객」으로 동행하는데 이어 20일께 중국 베이징(北京)도 찾을 예정이다. 그는 이에앞서 지난 4월에 이어 9월 중순에 각각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정·관계 지도자들을 만나 김대통령의 방일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벌였다.
2∼3일간 중국을 방문하는 공식 목적은 자신의 삶을 그린 책 「철강왕 박태준」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 위한 것. 하지만 중국 지도자들을 만나 우리 정부의 개혁 성과를 설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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