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령114세 최남이 할머니/으뜸 장수촌충북 제천 방초골마을국내 으뜸 장수마을은 충북 제천시 명지동 방초골마을이며 최고령자는 올해 114세인 최남이(崔男伊·서울 도봉구 쌍문1동)할머니로 파악됐다. 30일 보건복지부가 제2회 노인의 날(2일)을 앞두고 발표한 「100세이상 고령인구 및 장수마을 현황」에 따르면 65세 이상 주민 가운데 80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25%이상인 장수마을은 전국 11개 지역이었다.
방초골마을은 80세이상이 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완주군 화산면 와룡리 임전마을 55명, 경남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옥동마을 17명 등의 순이었다.
전국의 100세 이상 고령인구는 모두 1,28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자는 110명인데 비해 여자는 1,174명으로 여성 고령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남자 최고령자는 112세인 손영만(孫永萬·서울 용산구 효창동)할아버지로 파악됐다.<변형섭 기자>변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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