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인치 이상 300인치 짜리 초대형화면을 TV처럼 밝고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차세대영상장치 TMA(차세대 대화면 디스플레이)기술을 대우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대우전자는 30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디스플레이 98」에서 기존 브라운관보다 10배나 밝고 선명한 영상장치인 TMA 기술에 대한 발표 및 시연회를 가졌다.
94년부터 4년5개월간 모두 120명의 연구원과 1,000억원의 순수연구개발비가 투입됐으며, 미국 일본 영국 등 29개국에 특허출원 및 등록중이다.
전주범(全周範) 대우전자 사장은 『TMA기술개발은 256메가D램 반도체를 개발했을 때보다도 더 큰 기술적 쾌거』라며 『대형 디스플레이 등 세계영상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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