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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나 AP AFP=연합】 파토스 나노 알바니아 총리가 28일 야당 지도자 피살로 촉발된 보름여의 소요사태끝에 사임을 전격 발표한 데 이어 수도 티라나 곳곳에서 총성이 들리는 등 알바니아 정국이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집권당인 사회당 지도부는 이날 특별회의를 갖고 나노 총리의 사임을 결정했으며 당 사무총장인 판델리 마이코(31)를 새 총리 후보로 제안했다고 무사 울키니 당대변인이 아르브리아 방송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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