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제작한 장선우 감독의 「꽃잎」이 제1회 방콕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아시아영화부문 최우수극영화상을 수상했다.국제심사위원단은 『상징적 기법을 통해 참상의 현실을 잘 포착했으며 정치적 탄압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26일 폐막된 이 영화제에는 18개국에서 50여편의 극영화와 단편·기록영화 75편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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