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5일 북한의 핵사찰 거부를 비난하는 대북 결의를 채택했다. IAEA는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42회 총회에서 북한의 핵안전협정 불이행 지속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북한이 과거 핵관련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보존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를 찬성 49, 반대 1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승인했다. 중국 등 8개국은 기권했다.북한은 현재 및 미래의 핵활동 동결 약속은 어느 정도 준수하고 있으나 과거 핵활동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일체의 협조를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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